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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문화라이프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영화 줄거리, OST, 감독

by 유비원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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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줄거리

영화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는 1989년 개봉한 논란이 많은 영화로 휴버트 셀비 주니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울리 에델이 감독한 영화입니다. 1950년대 뉴욕 브룩클린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어둡고 다양한 소외된 캐릭터와 그들의 투쟁에 대한 거친 탐구, 노골적이고 성인용 콘텐츠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브루클린에 살고 있는 여러 등장인물의 소개로 시작되며 각자 자신의 개인적인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평범한 삶에 불만을 품고 아내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노조원 해리 블랙은 자신의 공장에서 폭력적인 파업에 연루되어 낙담하고 환멸 하면 그의 아내와 가족과 멀어지면서 술에서 위안을 구하는 인물입니다. 암울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필사적인 젊은 매춘부 트랄라는 여러 남자와 만나면서 자기 파괴에 더 깊이 빠져들어 트라우마로 감정이 산산조각이 나는 역할입니다. 차별과 학대를 겪고 있는 트랜젠더 조젯이라는 여성은 사회의 끊임없는 편견과 폭력에 직면한 삶 속에서 인정과 사랑을 구하는 역할입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이러한 등장인물들의 삶이 서로 얽혀 빈곤, 편견, 절망으로 사회 공동체의 암울하고 용서할 수 없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영화의 클라이막스에서는 분노와 좌절감에 사로 잡힌 해리는 아내와 격렬하게 말다툼을 합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경험을 한 트랄라는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살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선택한 가족 안에서 힘을 얻는 조젯은 역경을 이겨내고 사회 공동체 안에서 작은 안식처를 개척해 나갑니다.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는 소외, 억압, 인간 정신의 회복이라는 주제를 표현하는 직설적인 영화입니다. 냉혹한 사회 구조속에서 역경에 직면한 인간 조건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초상화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OST

이 영화의 메인 주제곡은 "A Love Idea"입니다. 영화 전반에 깔리는 이 곡은 1950년 뉴욕 브룩클린의 암울한 분위기에 잘 맞는 곡입니다. 이 곡은 마크 노플러가 작곡하였으며 그의 앨범 "Brothers in Arms"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슬로우 템포의 블루스 곡으로 마크 노플러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감미로운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감독의 의도와 잘 어울리며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영화의 테마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곡은 마크 노플러의 대표적인 음악 중 하나이며 많은 가수들이 이 곡을 커버했습니다.

소설 원작에서 외설이냐 예술이냐의 논쟁에 휘말렸던 작품으로 'A Love Idea" 곡은 트랄라가 전장으로 향하는 미군을 유혹하는 장면에 아주 적절하게 어울리는 음악으로 영화를 보는 재미를 배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Think fast"곡은 잔잔한 느낌에서 점점 템포가 빨라질수록 관객들의 긴장은 더욱 커지며 미키 루크 주연의 "엔젤 하트"에서 트래버 존스가 작곡했던 주제곡과 아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해리가 근무하는 공장에서 치열한 싸움 장면에 흐르는 "Riot"와 "The Reckoning"은 바흐의 칸타타, 엔리오 모리꼬네의 "미션"의 리듬을 떠오르게 하는 곡입니다. 이 영화는 상업성과 흥미로움 보다는 표현하려는 주제의 강렬함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영화 음악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영상을 부각시키는지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영화감독

이 영화의 감독은 수십 년에 걸쳐 다재다능한 경력으로 유명한 독일 영화 제작자 울리 에델(Uli Edel)입니다. 그는 1947년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1970년대에 경력을 시작하여 영화와 TV 분야에서 그의 작품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영화 제작에 대한 그의 접근 방식은 종종 어둡고 도발적인 주제를 탐구하면서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개척적인 주제를 표현하려는 의지가 강한 감독입니다. 또한 거친 현실주의를 묘사하고 인간 감정의 복잡성을 포착하는 예리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동명 소설을 각색하여 복잡하고 논쟁의 여지가 있는 이야기를 스크린속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는 금기에 대한 대담하고 도전적인 탐구로 스토리텔링의 경계를 넓혔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어려운 주제를 다루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은 영화제작자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리고 울리 에델은 보여지는 시각적 스타일은 그의 영화에 다양한 조명, 카메라 앵글, 구성을 사용하여 분위기를 높이고 몰입감 있는 장면을 만들기로 유명합니다. 이 영화 "Last Exit To Brooklyn"에서도 그는 캐릭터 강한 삶의 가혹한 현실을 묘사하기 위해 어둡고 거친 미학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 외에도 "Christiave F"를 포함하여 주목할만한 작품을 연출했습니다. 수많은 TV 시리즈 및 다큐멘터리에서 그의 작품은 정직하면서도 생각을 자극하며 두려움 없이 인간의 감정적 깊이를 탐구하려는 스토리텔링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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